중국제지기술사

第 7 章中國少數民族地區의 製紙技術
(章序)

中國은 유구한 文明史를 가지고 있는 多民族國家이다. 비록 총 인구가운데 90%가 漢族이지만, "이밖에 몽골족·회족·티베트족·위글족·묘족·이족·동족·중가족·조선족 등 모두 수십 개의 수수민족이 있다. 비록 문화발전의 수준은 다르지만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¹⁾중화민족의 開化史에서 각 소수민족은 모두 특유한 공헌을 했다. 우리 나라의 제지 기술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각 소수민족은 모두 본 지방의 자원을 이용하여 민족 풍속과 결합하면서 쓰기에 적합한 종이를 만들어내어 중국 제지기술의 내용을 풍부히 했다. 수수민족은 많이는 우리 나라의 변방 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므로, 우리 나라의 종이와 제지기술도 초기에는 모두 일부 소수민족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지방에서 국외로 전해졌다. 이는 중외문화교류방면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소수민족의 근로대중들이 창조한 질 좋은 종이는 내지에도 운송되어 자주 한족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한족 제지 공인들이 소수민족 지구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형제 민족에게 전수하면서 중국 각 민족 사이의 친선관계를 깊이 했다.
소수민족지구는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어서 그들의 제지기술을 똑똑히 알려면 현지 답사를 해야 한다. 동시에 각 민족들이 제조한 종이에 대해 화학 분석과 함께 관계되는 민족 역사자료를 검열해야 한다. 여기에서 필자는 근 10여 년이래 소수민족지구에서 수집하여 검증한 부분적인 종이의 샘플, 소수민족 간부를 통한 구두 조사 그리고 일부 문헌 기재를 참고하면서 본 장의 내용을 집필했다. 이 방면에 대해서는 기존 연구가 아주 적은 관계로 여기에 서술한 내용은 다만 이 방면 연구에 대한 작은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 바라건 데 이 방면에 대한 작업은 이후에도 소수민족동료와 민족학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도움을 얻어 계속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

<목 차 >